방송인 노홍철이 서울 용산구 해방촌 5거리에서 운영하던 서점 ‘철든책방’을 팔아 두 배 가량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20일 한국경제신문은 토지·건물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업체인 밸류맵을 토대로, 용산동2가 신흥시장에 접해 있는 노홍철의 건물이 14억4000만 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이전 등기는 지난 19일 이뤄졌다.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2016년 1월, 이 건물을 6억7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원래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노홍철이 매입해 서점으로 운영하면서 유명해져 몇 년 새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밸류맵 관계자는 “노 씨가 이 건물을 산 이후 신흥시장 부근에 있는 상가의 시세가 급등하기 시작했다”며 “노 씨의 명성이 신흥시장 일대 상업 시설의 가치를 끌어올린 시발점이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0일 한국경제신문은 토지·건물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업체인 밸류맵을 토대로, 용산동2가 신흥시장에 접해 있는 노홍철의 건물이 14억4000만 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이전 등기는 지난 19일 이뤄졌다.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2016년 1월, 이 건물을 6억7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원래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노홍철이 매입해 서점으로 운영하면서 유명해져 몇 년 새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밸류맵 관계자는 “노 씨가 이 건물을 산 이후 신흥시장 부근에 있는 상가의 시세가 급등하기 시작했다”며 “노 씨의 명성이 신흥시장 일대 상업 시설의 가치를 끌어올린 시발점이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