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이 있죠.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화를 부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뒷사람을 위해 내가 양보해야되는 상황이었나'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1인당 6개 구매제한을 두고 판매하는 간식 가게가 있다. 내 차례에서 딱 6개가 남았고, 내가 몇 개를 구매하냐에 따라 뒷사람들은 살 수도 있고 못 살 수도 있었다"고 운을 뗐는데요.
당초 그는 맛만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1개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뒷사람이 그에게 "에이~ 욕심 부리지 말고 3시간 걸려서 왔는데 양보 좀 해달라"고 말한 것입니다. 6개를 전부 구매할 생각이 없던 그에게 '한마디'를 툭 던진 것이죠.
이에 기분이 상한 글쓴이는 6개를 몽땅 사버렸습니다. 그는 "이 상황에서 내가 양보해야 했을까?"라고 덧붙였는데요.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일부에서는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한마디 했다고 다 사버리는 심보는 뭐냐", "간절하면 말할 수도 있지. 뭐 어떠냐" 등 글쓴이는 지적하는 반응도 있고요.
반면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하다", "나라도 저 말 들으면 다 사고 싶어질 듯", "차라리 글쓴이가 몇 개 사는지 두고본 후 다 샀을 때 정중하게 부탁하는 게 어땠을까" 등 옹호하는 발언도 많습니다.
한 네티즌은 "정해진 규정대로 했는데 욕할 건 없다고 본다. 원래 사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했는데요.
여러분들은 글쓴이의 행동,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뒷사람을 위해 내가 양보해야되는 상황이었나'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1인당 6개 구매제한을 두고 판매하는 간식 가게가 있다. 내 차례에서 딱 6개가 남았고, 내가 몇 개를 구매하냐에 따라 뒷사람들은 살 수도 있고 못 살 수도 있었다"고 운을 뗐는데요.
당초 그는 맛만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1개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뒷사람이 그에게 "에이~ 욕심 부리지 말고 3시간 걸려서 왔는데 양보 좀 해달라"고 말한 것입니다. 6개를 전부 구매할 생각이 없던 그에게 '한마디'를 툭 던진 것이죠.
이에 기분이 상한 글쓴이는 6개를 몽땅 사버렸습니다. 그는 "이 상황에서 내가 양보해야 했을까?"라고 덧붙였는데요.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일부에서는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한마디 했다고 다 사버리는 심보는 뭐냐", "간절하면 말할 수도 있지. 뭐 어떠냐" 등 글쓴이는 지적하는 반응도 있고요.
반면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하다", "나라도 저 말 들으면 다 사고 싶어질 듯", "차라리 글쓴이가 몇 개 사는지 두고본 후 다 샀을 때 정중하게 부탁하는 게 어땠을까" 등 옹호하는 발언도 많습니다.
한 네티즌은 "정해진 규정대로 했는데 욕할 건 없다고 본다. 원래 사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했는데요.
여러분들은 글쓴이의 행동,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