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이용진과 장도연의 ‘순댓국’ 일화를 폭로했다.
2월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남창희, 이용진, 양세찬, 광희, 그룹 B1A4 신우,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장도연이 이용진에게 고백했다는 게 맞냐?”며 장도연과 이용진의 과거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에 MC 조세호는 “들은 이야기”라며 대신 나서서 과거 장도연이 이용진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을 당시 두 사람이 함께 순댓국집에서 술을 마신 일화를 언급했다.
조세호는 “(당시) 이용진이 장도연에게 ‘우리 다음에 순댓국 또 먹자’라고 했다. 그 말에 장도연은 설레서 이용진의 연락을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었다”며 “그래서 장도연이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용진이 세글자로 ‘미안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아니다. 네 글자로 이야기했다. ‘나 이민가’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다음에 순댓국을 먹자는 얘기를 왜 했냐고 묻자, 이용진은 “이걸 웃기게 얘기하려면 웃기게 얘기할 수 있지만 진지하게 얘기하겠다”며 “장도연은 저를 만나기에 너무 아까운 여자”라고 답했다.
한편 장도연 역시 이용진과의 순댓국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장도연은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이용진에게 차이고 한강에서 술을 마셨다고 들었다”는 MC들의 말에 순댓국집 일화를 설명하면서 “한강에 가서 돗자리 펴놓고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김혜란 기자 lastleast@donga.com
2월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남창희, 이용진, 양세찬, 광희, 그룹 B1A4 신우,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장도연이 이용진에게 고백했다는 게 맞냐?”며 장도연과 이용진의 과거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에 MC 조세호는 “들은 이야기”라며 대신 나서서 과거 장도연이 이용진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을 당시 두 사람이 함께 순댓국집에서 술을 마신 일화를 언급했다.
조세호는 “(당시) 이용진이 장도연에게 ‘우리 다음에 순댓국 또 먹자’라고 했다. 그 말에 장도연은 설레서 이용진의 연락을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었다”며 “그래서 장도연이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용진이 세글자로 ‘미안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아니다. 네 글자로 이야기했다. ‘나 이민가’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다음에 순댓국을 먹자는 얘기를 왜 했냐고 묻자, 이용진은 “이걸 웃기게 얘기하려면 웃기게 얘기할 수 있지만 진지하게 얘기하겠다”며 “장도연은 저를 만나기에 너무 아까운 여자”라고 답했다.
한편 장도연 역시 이용진과의 순댓국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장도연은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이용진에게 차이고 한강에서 술을 마셨다고 들었다”는 MC들의 말에 순댓국집 일화를 설명하면서 “한강에 가서 돗자리 펴놓고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김혜란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