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36)이 최저 시급을 받으면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오정연은 1월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언급했다. 그는 “작년에 어떤 일을 계기로, 제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생각했다.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실천하게 됐다”라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해 11월 한 행사장에서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한 뒤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오정연은 자신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남은 주스를 마시느라 살이 쩠다고 해명하며 다이어트 선언을 하기도 했다.
오정연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으로 지원해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6시간 씩 일하고 있다. 최저 시급이 인상돼서 8350원 받고 있다”라며 “목표를 두고 한 것이 아니라 아르바이트 경험 그 자체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카페 면접 때 카페 사장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오히려 사장의 어머니가 자신을 알아보고 “몰래카메라 찍으러 온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2005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합격해 KBS 복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후 지난 2015년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은향 기자 eunhyang@donga.com
오정연은 1월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언급했다. 그는 “작년에 어떤 일을 계기로, 제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생각했다.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실천하게 됐다”라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해 11월 한 행사장에서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한 뒤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오정연은 자신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남은 주스를 마시느라 살이 쩠다고 해명하며 다이어트 선언을 하기도 했다.
오정연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으로 지원해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6시간 씩 일하고 있다. 최저 시급이 인상돼서 8350원 받고 있다”라며 “목표를 두고 한 것이 아니라 아르바이트 경험 그 자체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카페 면접 때 카페 사장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오히려 사장의 어머니가 자신을 알아보고 “몰래카메라 찍으러 온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2005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합격해 KBS 복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후 지난 2015년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은향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