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경찰관’ 박성용 경사가 화제입니다.
‘2019 몸짱 경찰관 달력’ 제작을 이끈 박 경사는 1월 15일 YTN ‘뉴스Q’에 출연했습니다.
박성용 경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범인 검거율 1위를 기록해 ‘로보캅’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2008년에 순경으로 처음 입사를 해서 2년마다 통계를 내서 실적을 (평가) 하는데 어떤 특진을 노리고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린시절 사고를 많이 쳐서 (비행 청소년들이) 나쁜 짓 하는 걸 잘 안다. 열심히 하다 보니까 범인 검거가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19 몸짱 경찰관 달력’ 제작을 이끈 박 경사는 1월 15일 YTN ‘뉴스Q’에 출연했습니다.
박성용 경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범인 검거율 1위를 기록해 ‘로보캅’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2008년에 순경으로 처음 입사를 해서 2년마다 통계를 내서 실적을 (평가) 하는데 어떤 특진을 노리고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린시절 사고를 많이 쳐서 (비행 청소년들이) 나쁜 짓 하는 걸 잘 안다. 열심히 하다 보니까 범인 검거가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경사의 우람한 체격은 배우 마동석을 연상케 합니다. 그는 경찰이 되기 전까지 6년간 헬스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2013년에는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7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큰 덩치가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박 경사는 2017년 페이스북에 “술의 힘을 빌려 쌍욕을 하시며 경찰서를 찾아오는 몇몇 민원인 분들. 이유 없이 욕을 먹지만 앉아서 응대할 수 없기에 일어서서 민원인을 맞이하면 갑자기 하던 욕을 멈추고 웃으시며 악수를 청한다”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몸을 키워야 일어서지 않아도 욕을 하지 않으실지”라고 적은 바 있습니다.
비행청소년들도 박 경사에게 ‘저 형 뭐야, 팔이 왜 저래.’ ‘형님, 운동 얼마나 했어요?’라고 물어본다고 하네요.
큰 덩치가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박 경사는 2017년 페이스북에 “술의 힘을 빌려 쌍욕을 하시며 경찰서를 찾아오는 몇몇 민원인 분들. 이유 없이 욕을 먹지만 앉아서 응대할 수 없기에 일어서서 민원인을 맞이하면 갑자기 하던 욕을 멈추고 웃으시며 악수를 청한다”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몸을 키워야 일어서지 않아도 욕을 하지 않으실지”라고 적은 바 있습니다.
비행청소년들도 박 경사에게 ‘저 형 뭐야, 팔이 왜 저래.’ ‘형님, 운동 얼마나 했어요?’라고 물어본다고 하네요.
경찰관 달력을 제작한 계기도 특별합니다. 박 경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가정에서 국가보조금으로 유년시절을 보냈다”면서 “매달 국가보조금을 받을 때마다 나중에 성인이 되면 이 은혜는 꼭 갚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경사가 만든 경찰관 달력은 1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익금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전액 기부됩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한편 박 경사가 만든 경찰관 달력은 1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익금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전액 기부됩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