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이라고 해!’ 운전면허 4번째 탈락 후 흉기 든 응시생

kimgaong@donga.com 2019-01-17 18:50
JB Traffic Report 페이스북 캡처
운전면허 시험에 4번 탈락한 대학생이 흉기를 든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월드오브버즈는 1월 8일 말레이시아 닐라이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경(현지시간) A 군(18)은 4번째 운전면허 시험을 봤습니다. 그런데 신호위반 등 몇 개의 교통 규칙을 준수하지 않아 탈락했습니다. 
JB Traffic Report 페이스북 캡처
감독관은 A 군에게 차를 멈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A 군은 30cm 가량의 흉기를 꺼내 감독관을 위협했습니다. 감독관은 즉시 차 문을 열고 탈출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곳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군에 대해 약물 복용을 의심하고 소변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으로 밝혀졌으며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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