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팬티만 입고 다녀?’... 동공지진 오는 ‘노팬츠데이’ 상황

kimgaong@donga.com 2019-01-15 14:39
1월 13일(현지시간) ‘노 팬츠 데이(No Pants Day)’를 맞이해 바지 없이 속옷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노 팬츠 데이’는 2002년 임프루브 에브리웨어(Improve Everywhere)라는 단체가 뉴욕에서 시작했으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나름의 규칙도 있습니다. 절대 창피해해서는 안 되며 평소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2006년 뉴욕에서는 이 행사에 참여한 8명이 풍기문란으로 체포됐지만 법원은 ‘지하철에서 바지를 입지 않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라고 판결했습니다.

이후 행사는 지속될 수 있었으며 매년 1월 영국, 독일, 캐나다 등 약 60개국에서 이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노 팬츠 데이’ 상황을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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