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40)이 자신의 단독주택을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다.
1월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장동민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장동민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총 3층짜리 대저택이었다. 이 집에는 게스트룸, 스크린 골프장, PC방 등 10개의 방이 있었다.
장동민은 이상민에게 “형이 온다고 해서 어제 청소했는데 15시간 걸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 내부를 둘러보던 이상민은 “어떻게 해서 이런 저택을 만들게 됐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동민은 “가족이 조카들까지 해서 11명이다. 내가 잘못되더라도 가족은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30대 일을 하느라 여행을 간 적이 없다. 열심히 살았다”라며 “그러다 작년에 ‘무엇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다. 전원생활을 하고 싶었다. 미루다가는 70대에도 못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방송 이미지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장동민이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라며 “장동민 누나가 휠체어를 타는데, 집 문턱도 누나를 생각해서 전부 다 없앴다. 정말 가족을 위해 살아왔던 친구”라고 했다.
김은향 기자 eunhyang@donga.com
1월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장동민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장동민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총 3층짜리 대저택이었다. 이 집에는 게스트룸, 스크린 골프장, PC방 등 10개의 방이 있었다.
장동민은 이상민에게 “형이 온다고 해서 어제 청소했는데 15시간 걸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 내부를 둘러보던 이상민은 “어떻게 해서 이런 저택을 만들게 됐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동민은 “가족이 조카들까지 해서 11명이다. 내가 잘못되더라도 가족은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30대 일을 하느라 여행을 간 적이 없다. 열심히 살았다”라며 “그러다 작년에 ‘무엇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다. 전원생활을 하고 싶었다. 미루다가는 70대에도 못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방송 이미지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장동민이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라며 “장동민 누나가 휠체어를 타는데, 집 문턱도 누나를 생각해서 전부 다 없앴다. 정말 가족을 위해 살아왔던 친구”라고 했다.
김은향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