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미국 교회 성직자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말 그대로 ‘폭발’했습니다. ‘날아다니는 목사님’의 사연을 인사이드 에디션이 전했습니다.
사우스헤이븐 브라운 침례교회의 바르톨로메 오르(Bartholomew Orr) 목사는 지난 11월 25일 일요일 자신의 설교 제목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자’에 맞춰 공중부양을 시도했습니다. 설교를 말로 하기보다는 몸으로 전달한 것입니다.
“준비됐습니까? 재림을 맞을 준비가 됐습니까?” 오르 목사는 예배 도중 교회 천장에 설치한 와이어에 몸을 싣고 천천히 신도들 머리 위를 지나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우스헤이븐 브라운 침례교회의 바르톨로메 오르(Bartholomew Orr) 목사는 지난 11월 25일 일요일 자신의 설교 제목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자’에 맞춰 공중부양을 시도했습니다. 설교를 말로 하기보다는 몸으로 전달한 것입니다.
“준비됐습니까? 재림을 맞을 준비가 됐습니까?” 오르 목사는 예배 도중 교회 천장에 설치한 와이어에 몸을 싣고 천천히 신도들 머리 위를 지나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르 목사는 “설교하려던 메시지에 잘 어울린다”라며 “그 분이 돌아오고 있다고 말하는 좋은 방법은 ‘당신은 돌아올 준비가 되었는가?’ 묻는 것이다. 어쨌든 나는 소품 활용을 좋아하는 설교자라 소품을 활용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영상은 온라인에서 바이러스처럼 퍼졌다. 한 누리꾼은 “소품은 공연을 위한 것이지 설교 메시지를 전달할 데 쓰는 게 아니다. 다음에 그는 물 위를 걷는다고 소란을 피울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비디오로 인해 적어도 110만 명 이상에게 설교가 전파됐다. 나는 기쁘다. 예수를 바이럴 시키자”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영상은 온라인에서 바이러스처럼 퍼졌다. 한 누리꾼은 “소품은 공연을 위한 것이지 설교 메시지를 전달할 데 쓰는 게 아니다. 다음에 그는 물 위를 걷는다고 소란을 피울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비디오로 인해 적어도 110만 명 이상에게 설교가 전파됐다. 나는 기쁘다. 예수를 바이럴 시키자”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이 화제가 된 후 오르 목사는 여러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그는 “아니다. 입소문이 날 줄은 기대하지 않았다. 누군가 제게 25만 건 이상의 조회 수가 올라갔다고 말한다.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르 목사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예수에 대해 말한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700만 명이, 다른 무엇이라도, 당신은 예수를 맞을 준비가 됐느냐?라는 메시지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오르 목사는 설교 때문에 와이어를 교회 천장에 설치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교회 연례 크리스마스 연극을 위해 미리 설치한 장치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12월 5일과 7일 오후 7시에 브라운 침례교회에서 열립니다. 무료 관람이며 누구나 보러 와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르 목사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예수에 대해 말한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700만 명이, 다른 무엇이라도, 당신은 예수를 맞을 준비가 됐느냐?라는 메시지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오르 목사는 설교 때문에 와이어를 교회 천장에 설치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교회 연례 크리스마스 연극을 위해 미리 설치한 장치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12월 5일과 7일 오후 7시에 브라운 침례교회에서 열립니다. 무료 관람이며 누구나 보러 와도 된다고 합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