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 칼리파 “韓비하 가사? 난 인종차별주의자 아냐”

phoebe@donga.com 2018-07-18 17:23
미국 래퍼 위즈 칼리파(Wiz Khalifa)가 한국인 비하 가사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사과는 없었다.

7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위즈 칼리파는 최근 공개된 자신의 앨범에서 ‘Smoke got my eyes lookin' Korean’(담배연기는 내 눈을 한국인처럼 보이게 해)라고 가사를 말해 한국인 인종 차별 문제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언급했다.

위즈 칼리파는 사과는 하지 않고 “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나는 모든 인종을 사랑한다”며 “나에게는 한국인 친구들도 있다. 나는 왜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즈 칼리파는 지난 16일 ‘Rolling Papers 2’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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