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서 올라온 '낙태인증' 사진이 해외 사이트에서 확인됐다.
7월 13일 워마드 한 회원은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낙태된 태아가 훼손된 상태로 수술용 가위와 함께 놓여 있었다.
글쓴이는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다. 바깥에 놔두면 유기견들이 먹으려나 모르겠다"라고 글을 적었다. 댓글에는 "오늘 저녁은 낙태 비빔밥이다"라는 등의 댓글이 달려 충격을 줬다.
하지만 해당 사진 속 아이는 글쓴이의 아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진은 지난해 5월 한 해외 사이트에서 게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이미 워마드 회원들도 다 알고 있었다. 워마드 회원들은 "구글에 이미지 찾기만 해봐도 구글꺼 긁어온거 알텐뎈ㅋㅋㅋㅋㅋ 왜저러놐ㅋㅋ 역시 한남들 진지할 때가 제일 웃기노ㅋㅋㅋ", "낙태인증 구글에서 퍼온 것도 모르노"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글쓴이는 해외 사이트에서 사진을 가져와 마치 자신이 낙태한 것처럼 글을 작성했다.
하지만 워마드를 향한 여론의 비난은 극에 달하고 있다. 최근 천주교 성체 훼손 논란으로 워마드 홈페이지 폐쇄가 국민청원 게시판까지 등장한 가운데 워마드가 태아 사진으로 비상식적은 글을 남겨 또다시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낙태인증' 제목으로 된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7월 13일 워마드 한 회원은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낙태된 태아가 훼손된 상태로 수술용 가위와 함께 놓여 있었다.
글쓴이는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다. 바깥에 놔두면 유기견들이 먹으려나 모르겠다"라고 글을 적었다. 댓글에는 "오늘 저녁은 낙태 비빔밥이다"라는 등의 댓글이 달려 충격을 줬다.
하지만 해당 사진 속 아이는 글쓴이의 아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진은 지난해 5월 한 해외 사이트에서 게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이미 워마드 회원들도 다 알고 있었다. 워마드 회원들은 "구글에 이미지 찾기만 해봐도 구글꺼 긁어온거 알텐뎈ㅋㅋㅋㅋㅋ 왜저러놐ㅋㅋ 역시 한남들 진지할 때가 제일 웃기노ㅋㅋㅋ", "낙태인증 구글에서 퍼온 것도 모르노"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글쓴이는 해외 사이트에서 사진을 가져와 마치 자신이 낙태한 것처럼 글을 작성했다.
하지만 워마드를 향한 여론의 비난은 극에 달하고 있다. 최근 천주교 성체 훼손 논란으로 워마드 홈페이지 폐쇄가 국민청원 게시판까지 등장한 가운데 워마드가 태아 사진으로 비상식적은 글을 남겨 또다시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낙태인증' 제목으로 된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