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여성, 메이크업 지우지 않고 잤더니…경악!

kimgaong@donga.com 2018-05-24 22:00
술에 만취해 화장을 지우지 않고 침대에 그대로 쓰러졌던 여성이 웃으면서 일어난 사연이 전해졌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5월 23일(현지시각) "술에 취해 화장을 지우는 것을 잊고 침대에 그대로 쓰러져 잤던 여성이 아침에 일어나 웃을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 여성은 전날 밤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와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 그대로 쓰러져 잤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전날 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여성은 자신의 SNS에 "아침에 자고 일어난 나의 흔적이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침대 시트에 사람의 얼굴이 짓눌려 있는 것 같은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모습은 다름아닌 여성의 화장 자국이 그대로 묻은 것이라고 한다.

누군가 재미로 그려놓은 것 같은 흔적이지만 여성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렇게 돼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생각해 보니 술에 취해 그대로 쓰러져 잤던 것이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화장을 지울 생각을 했지만 진하게 했던 것이 그대로 묻어난 것이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이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얼굴이 선명하게 묻어나올 수 있는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그저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사진에 소모적인 논쟁은 피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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