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델(30·영국)이 최근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영화 ‘타이타닉’을 패러디한 생일파티를 열었다가 구설에 올랐다.
5월 7일 아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장의 생일파티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영화 ‘타이타닉’을 매우 좋아한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타이타닉’을 소재로 생일파티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델은 배우 케이트 윈즐릿이 연기한 여주인공 ‘로즈 드윗 부카더’로 분장해 영화의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논란이 된 건 마지막 사진. 아델과 지인들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5월 7일 아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장의 생일파티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영화 ‘타이타닉’을 매우 좋아한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타이타닉’을 소재로 생일파티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델은 배우 케이트 윈즐릿이 연기한 여주인공 ‘로즈 드윗 부카더’로 분장해 영화의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논란이 된 건 마지막 사진. 아델과 지인들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솔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사상 최대의 해양 재앙을 소재로 파티를 여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도 “타이타닉 호가 침몰된 것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며 이로 인해 1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일부는 해당 사진을 보고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가디언은 마흔 번째 생일 때는 멕시코만 시추선 폭발사고를 다룬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을, 쉰 번째 생일 때는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을 주제로 한 영화 ‘진주만’을 소재로 생일파티를 여는 것은 어떠냐며 비꼬기도 했다.
한편, 영화 ‘타이타닉’은 1912년 거대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건을 소재로 했다. 당시 타이타닉호는 영국 사우샘프턴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고, 15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도 “타이타닉 호가 침몰된 것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며 이로 인해 1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일부는 해당 사진을 보고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가디언은 마흔 번째 생일 때는 멕시코만 시추선 폭발사고를 다룬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을, 쉰 번째 생일 때는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을 주제로 한 영화 ‘진주만’을 소재로 생일파티를 여는 것은 어떠냐며 비꼬기도 했다.
한편, 영화 ‘타이타닉’은 1912년 거대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건을 소재로 했다. 당시 타이타닉호는 영국 사우샘프턴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고, 15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