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와 이규한이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4월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데자뷰’ 제작보고회. 이날 행사에서 남규리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것에 대해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떨리는 마음에 한 숨도 못 잤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연기한 지민은 그날 밤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여자다. 환각과 환상 그리고 꿈의 고통 속에서 본인만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다. 연기하기 어렵고 디테일한 부분을 필요로 하는 역할이었다. 많은 분이 지민의 시선을 따라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민의 약혼자 선우진을 맡은 이규한은 “지민을 보살피고 그를 사랑하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인물이다. 하지만 미스터리한 무언가 있다. 영화를 위해 말할 수 없다”고 함구했다. 그러면서 “남규리가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몰입을 정말 열심히 해서 걱정되더라. 첫 촬영 이후 마지막 즈음에는 살이 5kg 정도 빠졌다. 말라가는 게 보이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남규리는 “스태프 사이에서 내 별명이 신데렐라였다. 원래 아침형 인간이기도 하지만 체력적으로 밤 12시만 되면 힘드니까 계속 졸았다”고 고백했다.
이천희는 두 사람의 진실을 파헤치는 차인태 형사를 연기했다. 그는 “해보고 싶던 캐릭터라 도전했다. 즐겁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막상 해보니 표현하기 쉽지 않더라. 선과 악 사이에서 톤 조절을 하느라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이 출연하고 고경민 감독이 연출했다. 5월 개봉.
4월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데자뷰’ 제작보고회. 이날 행사에서 남규리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것에 대해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떨리는 마음에 한 숨도 못 잤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연기한 지민은 그날 밤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여자다. 환각과 환상 그리고 꿈의 고통 속에서 본인만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다. 연기하기 어렵고 디테일한 부분을 필요로 하는 역할이었다. 많은 분이 지민의 시선을 따라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민의 약혼자 선우진을 맡은 이규한은 “지민을 보살피고 그를 사랑하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인물이다. 하지만 미스터리한 무언가 있다. 영화를 위해 말할 수 없다”고 함구했다. 그러면서 “남규리가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몰입을 정말 열심히 해서 걱정되더라. 첫 촬영 이후 마지막 즈음에는 살이 5kg 정도 빠졌다. 말라가는 게 보이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남규리는 “스태프 사이에서 내 별명이 신데렐라였다. 원래 아침형 인간이기도 하지만 체력적으로 밤 12시만 되면 힘드니까 계속 졸았다”고 고백했다.
이천희는 두 사람의 진실을 파헤치는 차인태 형사를 연기했다. 그는 “해보고 싶던 캐릭터라 도전했다. 즐겁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막상 해보니 표현하기 쉽지 않더라. 선과 악 사이에서 톤 조절을 하느라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이 출연하고 고경민 감독이 연출했다. 5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