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던 사람들 화들짝 놀라”…휴게소서 음란 동영상 나와 '경악'

kimgaong@donga.com 2018-04-18 17:41
온라인 커뮤니티
휴게소 TV에서 음란 동영상이 나왔다는 목격담이 SNS에 올라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4월 16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티비에 야한 장면 나오는 휴게소'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게소에 마련된 TV에서 낯 뜨거운 장면이 고스란히 송출된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휴게소에 있던 사람들은 영상을 보고 크게 놀랐다. 문제의 영상은 10초 정도의 간격으로 약 5~10분간 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휴게소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기 때문에 아이들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도대체 어쩌다가 저런 장면이 나왔냐. 어른들도 놀라는데 아이들이 봤으면 어쩔 뻔 했느냐"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휴게소 측은 다수의 매체에 “채널을 돌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인 것으로 짐작된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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