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자기 자리서 최선 다하는 여성들, 우아하고 멋져”

phoebe@donga.com 2018-04-06 21:00
배우 박신혜가 패션지 바자와 함께한 뉴욕 화보를 추가 공개했다.

모던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코치의 2018 FW 뉴욕 콜렉션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박신혜는 이번 화보에서 뉴욕의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다양한 핫 플레이스를 배경으로 기존의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다른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뉴욕만이 가지고 있는 도시 경관과 풍경들을 좋아한다는 박신혜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평소 즐겨 드는 가방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핸드백도 많이 들지만, 손에 딱 붙어있는 느낌이 좋은 클러치를 자주 드는 편”이라며 “가방이 늘 크지 않기 때문에 팩트, 립스틱, 립밤, 보조배터리, 카드지갑 같은 꼭 필요한 것만 들고 다니는 편”이라며 자신만의 스타일팁을 공개했다.

또한, 박신혜가 생각하는 우아한 여성은 어떤 여성인가라는 질문에는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여성이 다 우아하고 멋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위치에서 힘들고 괴로운 순간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그 순간들을 이겨내고자 하루 하루를 살아내는 여성들이 멋있다고
생각해요”라고 자신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겉으로는 한없이 부드럽지만 안으로는 탄탄한 내공이 느껴지는 배우 ‘박신혜’의 더 많은 화보와 영상은 바자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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