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5월 결혼…김국진母 정해줘”

kimgaong@donga.com 2018-02-07 09:17
김국진과 강수지가 결혼을 공식화했다.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것.

2월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노래 경연을 위해 모인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김국진은 “5월에 (결혼을) 하느냐”는 말에 “5월에 한다”고 말했다. 강수지 역시 “어머님이 정해주셨다”며 5월 결혼을 공식화했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현재 결혼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거로 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면 결정되는 대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지가 딸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빌라로 최근 이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가시화됐다.

그리고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결혼을 공식화하면서 예비부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교제를 시작했고, 2016년 8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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