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홀랑’ 타서 무너져 내리는데도 “학교 안 가도 된다”며 행복해한 중국 초등학생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소년은 1월 12일 밤 쓰촨 성 몐양 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구경하며 “우리 집 탄다. 신난다! 학교 안 가도 돼. 책가방까지 던져버리자”며 즐거워했습니다. 보금자리인 집이 불길에 휩싸여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면서도 아이는 마냥 밝았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 목소리가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영상 속 어린이, 나아가 국가의 미래까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아이 부모가 이걸 보면 엄청나게 혼 낼 것 같다”며 소년의 안위(?)를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중국 구이린 시에서는 전기 합선 화재로 거실 가구를 다 태운 신혼부부가 “그래도 사람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며 그을음 묻은 얼굴로 즐겁게 셀카를 찍어 올려 ‘긍정왕’으로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긍정왕 부부도 철 없는 어린이의 천진난만함 앞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년은 1월 12일 밤 쓰촨 성 몐양 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구경하며 “우리 집 탄다. 신난다! 학교 안 가도 돼. 책가방까지 던져버리자”며 즐거워했습니다. 보금자리인 집이 불길에 휩싸여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면서도 아이는 마냥 밝았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 목소리가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영상 속 어린이, 나아가 국가의 미래까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아이 부모가 이걸 보면 엄청나게 혼 낼 것 같다”며 소년의 안위(?)를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중국 구이린 시에서는 전기 합선 화재로 거실 가구를 다 태운 신혼부부가 “그래도 사람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며 그을음 묻은 얼굴로 즐겁게 셀카를 찍어 올려 ‘긍정왕’으로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긍정왕 부부도 철 없는 어린이의 천진난만함 앞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