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병원에서 출산하는 사이에 다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남성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연인이 병원에서 아이를 낳는 동안 남자친구는 다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려 비난을 자초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렌프루셔에 사는 헤더 맥길리온(24)은 2년 전 도미니카공화국의 한 호텔에서 일하면서 동료인 아도니스 로드리게스(24)와 사귀게 됐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힘든 일을 함께 하면서 사랑의 감정이 생겼다. 이후 1년 만에 아이를 임신했다. 헤더는 아이를 낳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돌아갔고 아도니스는 비자가 거부되면서 도미니카공화국에 남게 됐다. 결국 헤더는 홀로 아들을 출산했다.
그런데 헤더는 득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도니스의와 독일 출신의 줄리아(31)의 결혼식 사진을 보게 됐다.
헤더의 친구가 페이스북으로 보내온 사진에는 남자친구이면서 아이의 아빠인 아도니스가 한 여성과 진하게 스킨십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해변에서 반지를 낀 채 키스하기도 했다.
그는 "사진을 보고 받았던 충격은 잊을 수 없다"면서 "아도니스는 아이를 낳으면 카리브섬에서 같이 살자는 말을 할 만큼 다정다감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헤더는 아도니스에게 불륜 관계를 캐물었고 사과하는 남자친구를 어렵게 용서하고 떠나보냈다. 현재 헤더는 아들과 함께 도미니카공화국에 머물고 있으며 그와의 관계는 정리한 상태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연인이 병원에서 아이를 낳는 동안 남자친구는 다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려 비난을 자초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렌프루셔에 사는 헤더 맥길리온(24)은 2년 전 도미니카공화국의 한 호텔에서 일하면서 동료인 아도니스 로드리게스(24)와 사귀게 됐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힘든 일을 함께 하면서 사랑의 감정이 생겼다. 이후 1년 만에 아이를 임신했다. 헤더는 아이를 낳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돌아갔고 아도니스는 비자가 거부되면서 도미니카공화국에 남게 됐다. 결국 헤더는 홀로 아들을 출산했다.
그런데 헤더는 득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도니스의와 독일 출신의 줄리아(31)의 결혼식 사진을 보게 됐다.
헤더의 친구가 페이스북으로 보내온 사진에는 남자친구이면서 아이의 아빠인 아도니스가 한 여성과 진하게 스킨십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해변에서 반지를 낀 채 키스하기도 했다.
그는 "사진을 보고 받았던 충격은 잊을 수 없다"면서 "아도니스는 아이를 낳으면 카리브섬에서 같이 살자는 말을 할 만큼 다정다감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헤더는 아도니스에게 불륜 관계를 캐물었고 사과하는 남자친구를 어렵게 용서하고 떠나보냈다. 현재 헤더는 아들과 함께 도미니카공화국에 머물고 있으며 그와의 관계는 정리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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