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소녀가 잃어버린 소중한 곰 인형을 찾아주려고 200마일(약 322km)을 비행한 항공사 직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북부 오크니 주에 사는 썸머(Summer‧4) 양은 에든버러 공항 보안대를 통과하기 전 곰인형을 가방에 넣는 것을 깜빡 잊어버렸습니다.
곰 인형을 잃어버린 것을 깨달았을 때 엄마 도나는 인형을 찾기 위해 페이스북에 탄원서를 올렸습니다.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해당 글을 본 스코틀랜드 항공사인 로간에어(Loganair) 소속 승무원 커스티 월터(Kirsty Walter) 씨는 동료들에게 곰 인형을 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행히 동료들이 곰인형을 발견했고, 월터 씨는 커크월에 있는 썸머 양에게 인형을 돌려주려 200마일 이상을 비행했습니다. 귀엽게도 승무원들은 곰 인형에게 개인 좌석을 내주었고, 조종실에서 비행기를 견학하는 인형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월터 씨는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소녀가 가장 친한 친구를 잃게 되는 걸 보는 건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며 “특히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공항을 여행하는 와중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말이다. 워낙 넓어서 인형을 영원히 찾지 못할 위험성이 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썸머 양과 곰 인형의 감격적인 재회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북부 오크니 주에 사는 썸머(Summer‧4) 양은 에든버러 공항 보안대를 통과하기 전 곰인형을 가방에 넣는 것을 깜빡 잊어버렸습니다.
곰 인형을 잃어버린 것을 깨달았을 때 엄마 도나는 인형을 찾기 위해 페이스북에 탄원서를 올렸습니다.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해당 글을 본 스코틀랜드 항공사인 로간에어(Loganair) 소속 승무원 커스티 월터(Kirsty Walter) 씨는 동료들에게 곰 인형을 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행히 동료들이 곰인형을 발견했고, 월터 씨는 커크월에 있는 썸머 양에게 인형을 돌려주려 200마일 이상을 비행했습니다. 귀엽게도 승무원들은 곰 인형에게 개인 좌석을 내주었고, 조종실에서 비행기를 견학하는 인형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월터 씨는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소녀가 가장 친한 친구를 잃게 되는 걸 보는 건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며 “특히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공항을 여행하는 와중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말이다. 워낙 넓어서 인형을 영원히 찾지 못할 위험성이 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썸머 양과 곰 인형의 감격적인 재회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