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졸려서”… 웨딩반지 배달하던 아기, '꿀잠 빠져'

phoebe@donga.com 2017-11-08 11:39
영상 갈무리. 
결혼반지를 전달하려던 아기가 달콤한 잠에 빠져버렸다.

아이디 ‘roseleesadek’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아용 미니카에 올라타 신랑 신부에게 향하는 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아기는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미니카에 엎드려 잠이 들었다.

특히 미니카에 몸을 완전히 기댄 채 운전대를 꼭 붙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ring bearer #so funny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 아기가 결혼식장에서 ‘반지 전달’이라는 중책을 맡은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다.

영상을 본 국내외 네티즌들은 “진짜 귀엽다”, “아기들은 보통 먹다가도 잠이 들죠”, “기억에 남는 결혼식 에피소드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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