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연쇄살인을 저질러 최소 30명 이상을 살해한 뒤 피해자들의 신체를 훼손한 러시아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9월 25일 CNN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에 거주하는 드미트리 바크셰프(35)와 그 아내 나탈리아(42)입니다. 1999년부터 계속된 이들의 범행은 우연히 세상에 드러나게 됐습니다.
드미트리는 9월 11일 크라스노다르 시내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습니다. 마침 주변을 지나다 전화기를 주운 행인이 호기심에 앨범을 열어봤다가 토막 난 여성 시체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행인은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다음 날인 12일 휴대전화가 발견된 곳 근처에서 사진 속 시체를 찾아냈습니다.
이후 휴대전화가 드미트리의 것이라고 증명됐지만 그는 한사코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으며 토막 시체를 우연히 발견해 사진을 찍은 것 뿐”이라고 변명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집에서는 최소 19명의 사람 피부와 ‘인육 조리법’을 적은 노트가 발견됐으며 냉장고에는 소금에 절인 사람 손이 있었습니다.
9월 25일 CNN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에 거주하는 드미트리 바크셰프(35)와 그 아내 나탈리아(42)입니다. 1999년부터 계속된 이들의 범행은 우연히 세상에 드러나게 됐습니다.
드미트리는 9월 11일 크라스노다르 시내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습니다. 마침 주변을 지나다 전화기를 주운 행인이 호기심에 앨범을 열어봤다가 토막 난 여성 시체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행인은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다음 날인 12일 휴대전화가 발견된 곳 근처에서 사진 속 시체를 찾아냈습니다.
이후 휴대전화가 드미트리의 것이라고 증명됐지만 그는 한사코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으며 토막 시체를 우연히 발견해 사진을 찍은 것 뿐”이라고 변명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집에서는 최소 19명의 사람 피부와 ‘인육 조리법’을 적은 노트가 발견됐으며 냉장고에는 소금에 절인 사람 손이 있었습니다.
‘식인 부부’의 집은 몇 년 동안 청소하지 않은 것처럼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 쌓여 지저분한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둘은 피해자들을 납치해 마약으로 기절시킨 뒤 살해했으며 훼손한 신체 일부를 요리에 '장식'하거나 입에 물고 사진을 찍는 등 온갖 잔혹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내 나탈리아는 1999년부터 최소 3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나 드미트리는 “내가 저지른 살인은 두 건 뿐”이라며 한사코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아내 나탈리아는 1999년부터 최소 3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나 드미트리는 “내가 저지른 살인은 두 건 뿐”이라며 한사코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