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가 9월 20일부터 2017-2018 겨울시즌 스키패스(이른바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성인 남성의 시즌권 가격이 성인 여성의 것에 비해 10만 원 이상 비싸 논란이 일고 있다.
책정된 시즌권 가격은 남성 대인권이 29만원, 여성 대인권이 18만원이다. 여성 대인권은 소인권과 가격이 같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여자가 왜 더 싼거냐” “무슨 나이트도 아니고…” 등 이해 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책정된 시즌권 가격은 남성 대인권이 29만원, 여성 대인권이 18만원이다. 여성 대인권은 소인권과 가격이 같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여자가 왜 더 싼거냐” “무슨 나이트도 아니고…” 등 이해 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이원리조트는 남성과 여성의 이용률 차이에 따른 가격 정책의 일환이라고 해명했다.
하이원리조트는 22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통계상 남성의 스키장 이용률이 여성보다 약 2배정도 높다”며 “여자들의 스키장 이용 권장을 위한 이용률에 따른 가격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9-2010 겨울시즌부터 이용률에 따라 가격을 책정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민원도 있었지만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용률에 따른 가격 정책이 차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이원리조트는 22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통계상 남성의 스키장 이용률이 여성보다 약 2배정도 높다”며 “여자들의 스키장 이용 권장을 위한 이용률에 따른 가격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9-2010 겨울시즌부터 이용률에 따라 가격을 책정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민원도 있었지만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용률에 따른 가격 정책이 차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