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동의해주지 않아 제왕절개 수술을 하지 못한 채 진통에 시달리던 중국 여성이 창 밖으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마’씨라는 성만 알려진 26세 여성은 8월 30일 샨시 성 위린 시 병원에서 진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의료진은 태아의 머리가 너무 커 자연분만이 어려우니 제왕절개 수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마 씨 가족들은 제왕절개는 안 된다며 자연분만을 고집했습니다. 임신부 본인이 수술하고 싶다고 호소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환자 보호자(가족)의 동의 없이는 수술을 실행할 수 없기에 의료진은 고통에 울부짖는 임신부를 보며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얼른 수술하지 않으면 산모와 아기 모두가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가족들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온라인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마’씨라는 성만 알려진 26세 여성은 8월 30일 샨시 성 위린 시 병원에서 진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의료진은 태아의 머리가 너무 커 자연분만이 어려우니 제왕절개 수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마 씨 가족들은 제왕절개는 안 된다며 자연분만을 고집했습니다. 임신부 본인이 수술하고 싶다고 호소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환자 보호자(가족)의 동의 없이는 수술을 실행할 수 없기에 의료진은 고통에 울부짖는 임신부를 보며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얼른 수술하지 않으면 산모와 아기 모두가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가족들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하루 뒤인 8월 31일, 고통 속에 밤을 지새운 마 씨는 가족들에게 두 번이나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다. 제발 수술하게 해 달라”고 간청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결국 그날 저녁 8시 경 마 씨는 병원 건물 5층 창문에서 몸을 던졌고 산모와 아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샨시 성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로 결론지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본인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아이를 낳는 건 임신부인데 왜 가족들이 결정하나”, “여성은 아이를 낳는 도구가 아니다. 아직도 무지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못된 가족들이 마 씨를 죽인 셈”이라며 탄식했습니다.
마 씨 가족들이 제왕절개 수술을 반대한 이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날 저녁 8시 경 마 씨는 병원 건물 5층 창문에서 몸을 던졌고 산모와 아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샨시 성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로 결론지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본인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아이를 낳는 건 임신부인데 왜 가족들이 결정하나”, “여성은 아이를 낳는 도구가 아니다. 아직도 무지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못된 가족들이 마 씨를 죽인 셈”이라며 탄식했습니다.
마 씨 가족들이 제왕절개 수술을 반대한 이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