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날렸다”…강승기, 30캐럿 다이아 충격 반전 (이웃집 백만장자)

최윤나 기자 2026-03-25 08:37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국내 최초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만든 ‘보석업계 선구자’ 강승기가 30캐럿 다이아몬드 한 알로 인생의 바닥을 찍은 뒤, 300억 빌딩을 세우기까지의 극적인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전 세계 8번째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개발에 성공한 강승기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그려진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실험실에서 만든 다이아몬드로, 천연과 동일한 특성을 지니면서 가격은 약 5분의 1 수준으로 귀금속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강승기는 과거 ‘30캐럿 다이아몬드’ 한 알로 벼랑 끝에 섰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군 제대 후 금은방을 열어 큰돈을 벌며 종로까지 진출했지만, 초대형 다이아몬드에 매료돼 빚을 내 4억 원에 구매했다가 불과 두 달 만에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전 재산을 잃었다. 그는 “빚을 갚기 위해 집과 차까지 팔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강승기는 재기에 성공해 연 매출 5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성북동 사옥을 세우는 등 도약을 이뤘다. 특히 직원 고용 승계까지 포함한 ‘89억 원’ 규모의 회사 매각을 성사시키며 업계를 놀라게 했고, 이를 발판으로 300억 원 규모의 다이아몬드 빌딩까지 세우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40년간 모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등 보석 컬렉션도 공개된다. 또한 강승기는 “지금까지 얻은 가장 크고 귀한 보석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강승기의 인생 역전 스토리는 25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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