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광화문 하늘에 ‘정국’이 뜬다. 방탄소년단 정국을 향한 초대형 팬 서포트가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중국 팬클럽이 서울 한복판을 거대한 응원 무대로 만들며 컴백을 앞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3월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을 앞두고 정국을 위한 대형 응원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들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광화문 사거리 세종대로와 청계천이 만나는 위치에 자리한 코리아나호텔 외벽 초대형 LED 전광판에서 정국 컴백 응원 광고를 진행한다. 전광판 면적은 약 1200㎡로 농구장 3개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크기다.
특히 ‘정국 차이나’는 하이브 프리쇼 영상이 재생되기 직전 마지막 1분 시간대를 확보해 정국 단독 광고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앞둔 가장 주목도가 높은 순간에 맞춰 준비한 팬들의 특별한 선물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팬들은 “무대 바로 정면이라 정국이 꼭 볼 것 같다”, “정국 차이나 스케일이 정말 대단하다”, “골든타임까지 확보했다니 클래스가 다르다”,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함께라 더 웅장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내 팬클럽도 힘을 보탠다. ‘정국 서포터즈’는 세종대로 사거리와 청계천 일대 전광판 세 곳에서 정국을 위한 컴백 응원 광고를 진행한다. 루미미디어 전광판과 청계한국빌딩 디지털 미디어 전광판 두 곳이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됐다.
정국의 컴백을 기념해 지상파 3사 TV 광고를 송출하기도 했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 정국을 응원하기 위해서도 지상파 광고 서포트를 진행했다.
또 신곡 발매 때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와 라디오 광고를 진행했고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스냅챗 등 다양한 SNS 광고도 펼쳤다.
전역 축하 프로젝트도 화제를 모았다. 래핑 버스 운행과 푸드 트럭 운영,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부에 설치된 길이 약 100m의 S-LIVE 전광판 광고, 코엑스몰과 파르나스몰 입구 C-Live 옥외 광고판 등 여러 장소에서 대형 광고가 진행됐다.
광화문 초대형 전광판까지 더해지며, 이번 방탄소년단 컴백을 향한 팬들의 열기가 서울 중심부를 화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