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강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입원한 근황을 전했다.
강은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20주 2일, 대학병원에 응급 입원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요즘 새로 시작한 사업에, 숏폼 제작에, 라이브 방송까지…조금 무리했던 것 같다. 내가 꽤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몸은 그렇지 않았나 보다. 퇴원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은 병원에서 지내야 한다더라. 해야 할 일도, 미뤄진 일도 많은데 지금은 그 모든 걸 잠시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은비는 17년 연애 끝에 지난 4월 연기자 출신 변준필과 결혼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