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SNS 캡처
14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싱글인 제가 얄궂게도 커플 팔찌 모델이 됐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누굴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이 무슨 아이러니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머 섞인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금색 팔찌를 착용한 채 모델다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아직 커플이 아니라서 제 이니셜인 H를 착용했다”며 현재 솔로임을 직접 언급했다.
반면 절친한 동료 김나영에게는 커플 아이템을 선물했다. 홍진경은 “새 신부인 나영에게는 마이큐의 이니셜인 M을 선물했다”고 밝히며 김나영과 함께 팔찌를 착용한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머리를 맞댄 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미소를 지으며 오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일반인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해 딸을 두었으며, 최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