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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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은행 야간 당직 업무를 맡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자격증 공부와 사운드트랙 작곡을 취미로 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는 “외국인 여성과 연애하고 싶다”라며 서유럽이나 북미 여성을 선호한다고 밝힌다. 이어 실제로 채팅 앱을 통해 호주, 칠레, 러시아 국적의 여성들과 만남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아픈 기억만 남았다고 고백한다.
호주 여성과는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가다 만남을 약속한 뒤 연락이 끊겼고, 칠레 여성은 남자친구의 존재가 드러난 후 ‘I love you’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최근에 알게 된 러시아 여성은 직접 찾아가 만나며 스킨십도 했지만, 3일째 되는 날 상대 여성이 여지를 준 것 같다며 거리를 두기 시작해 허무한 결말을 맞았다고 한다.
사연자가 국제 연애를 고집하게 된 이유는 한국 여성에게 받은 상처 때문이었다. 군 제대 후 지인의 소개로 음악 관련 일을 한다는 여성을 만났는데, 알고 보니 다단계였던 것. 그는 여성에게 마음이 끌렸던 탓에 약 1,500만 원을 잃고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전한다.
이 외에도 공과 사 구분이 어렵다는 특수청소부의 사연, 모태솔로에 탈모까지 있어 연애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사연 등은 오늘(29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