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4vd 인스타그램
현지시간 9일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견인소에 보관 중이던 차량에서 시신이 발견돼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차량은 데이비드 명의로 확인됐다.
사진=abc7 뉴스 화면 캡처
이어 지난 17일(현지 시간)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시신이 지난해 실종 신고됐던 10대 소녀로 확인됐다는 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 소녀는 당시 13살 나이로 지난해 4월 5일 LA 동쪽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차량에 장기간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데이비드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명해진 신인 싱어송라이터로 올해 첫 정규 앨범을 발표, 지난달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