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2TV
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과 친정엄마가 한 집에서 살아가며 벌어지는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친정 부모님과 합가를 시작한 장신영은 이날 방송에서 엄마의 남다른 부지런함에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실 한가운데에 앉아 산더미처럼 쌓인 홍고추를 실에 꿰는 친정엄마를 보고 “이게 왜 집에 있어?”라며 깜짝 놀라는가 하면 “사 먹는 게 낫지 않냐”는 현실적인 의견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엄마는 “고추 말려 먹어야지”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고, 베란다에 직접 고추를 널어 말리는 장면에서는 “나랑 너무 안 맞아”라며 고개를 젓기도. 모녀는 고추 한 줄을 널면서도 끊임없이 투닥투닥했지만 이내 서로를 도우며 금세 웃음을 터트렸다. 방송을 지켜본 이정현은 “엄마 생각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제공ㅣKBS 2TV
장신영 모녀의 에피소드는 8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