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부친상 후 절절한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아빠 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죄송해요. 내 전부의 반인 걸 지금 알았어요.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걸 지금 알았어요”라며 “제가 너무 부족했어요. 너무 죄송해요. 사랑한단 말도 못 드리고 너무 죄송해요. 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아버지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또 함께 젊은 시절의 아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면 과거를 추억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