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과 함께 탈모 전문 병원을 찾는다.
18일(수)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4회 방송에서는 팽현숙과 최양락이 탈모 전문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눈에 띄게 숱이 줄어든 최양락. 그의 모발 상태를 걱정하던 팽현숙은 ‘탈모 방지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난데없는 민간요법을 행하는가 하면, ‘원조 탈모인’ 김학래와의 비교까지 서슴지 않으며 돌직구를 던진다.
최양락의 모발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던 의사는 “(모발이) 살아있다고 보긴 어렵다. 중환자실에 튜브 꽂고 누워있는 상태”라며, “(모발 수명) 3년 본다”는 폭탄 발언을 내놓는다. 하지만 최양락은 팽현숙과 의사의 합동 공작에도 “아직 의술의 힘을 빌릴 정도는 아니다”, “나는 대머리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강하게 거부 의사를 밝힌다.
최양락의 모발 이식을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펼친 두 사람의 모습은 18일(수) 저녁 8시 5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