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아나운서가 낙상사고로 수술을 받았다.
정다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에서 찍은 사진들과 깁스한 사진 등을 공개하며 손목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주일 전에 아이랑 공놀이하다 넘어지며 뒤로 손을 짚었다. 넘어지면서 손목이 이상한 모양으로 꺾이고 너무 아파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손목뼈가 두개 다 부러졌다고 하더라. 당장 할 거 너무 많은데 수술도 해야하고, 입원도 해야한다 하는데 그 말 듣는 순간 눈물부터 났다”고 회상했다.
정다은은 “수술을 기다리며 하룻밤 자보니 밤새 점점 더 아파서 ‘빨리 수술하긴 해야겠구나’ 싶었다. 큰 수술은 아니지만 생애 첫 골절 수술한 후 퇴원했고, 이제는 나아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나름 건강하고 운동도 많이 한다고 자신해왔는데 이렇게 다치니 여러모로 불편도 하지만 왠지 서럽기도 하다. 딸에게 항상 조심하라 잔소리하는 엄마로서도 참 권위가 없기도 하더라”고 털어놨다.
정다은은 글을 마치면서 병원 의료진과 더불어 육아와 살림을 도와주는 남편, 친정어머니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다은은 2008년 KBS 공채 34기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선배인 조우종과 2017년 3월 결혼했으며 그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2023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 방송인 겸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