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2025년 봄맞이 새 단장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은 2025년 봄맞이 새 단장한 모습으로 찾아왔다. 기존 ‘편스토랑’의 장점으로 꼽히는 미식가 스타들의 꿀맛 레시피와 이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반전 매력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중식여신 박은영이 함께한 짝꿍 특집, 1호 인턴 편셰프 홍지윤의 출격 등 새로운 매력까지 더해 다채롭고 풍성한 ‘편스토랑’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날 김재중은 화제를 모았던 어머니와의 KBS 1TV ‘아침마당’ 출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재중은 생방송 출연을 앞두고 긴장한 어머니를 다정하게 챙겼다. 어머니는 아들 손을 꼭 잡고 “우리 아들 최고야”라고 말했다. 특히 어머니가 생방송 중 김재중과의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어머니는 김재중 입양할 때를 절대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첫 만남 당시 김재중이 어머니를 꼭 안으며 ‘엄마 나 버리지 마’라고 했다고. 김재중 어머니는 “누가 뭐래도 넌 내 아들이야”라며 다시 한번 아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김재중은 “속 시원한 한편 어머니가 어떤 심정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을지 걱정됐다”라고 말했다. 가슴으로 맺어진 가족의 끈끈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런가 하면 ‘편스토랑’ 1호 인턴 편셰프 홍지윤의 출격도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평소 요알못으로 유명한 홍지윤은 “내가 한 번 마음먹으면 이 악물고 한다”라며 편셰프 도전 의지를 다졌다. 홍지윤을 위해 이연복 셰프가 스승으로 나섰다. 이연복 셰프는 “’편스토랑’은 활짝 열려 있다. 얼마든지 도와줄 것”이라며 많은 편셰프의 출연을 독려했다.
인턴 편셰프 홍지윤의 첫 미션은 손님 초대 요리. 고난이 예상됐지만, 홍지윤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 김연자에게 꼭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나름 레시피 노트도 만들고 요리에 자신이 없는 대신 푸아그라, 트러플, 캐비어 등 고가의 식재료들도 준비한 홍지윤. 그러나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은 ‘요알못’이었다. 요리 과정 내내 우당탕탕 대환장 그 자체였던 것.
사진|KBS 2TV
결국 요리를 다 완성하기도 전에 김연자가 도착했다. 홍지윤은 다급한 마음에 생오리를 들고 마중을 나갔다. 어찌어찌 요리는 완성됐고, 김연자는 의외로 “맛있다”라며 최고의 리액션을 보였다.
홍지윤 고백에 김연자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VCR을 지켜본 김재중 역시 “별거 아니다. 눈 깜빡하면 잊힌다”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선배들의 진심이 엿보였다. 동시에 요알못이지만 용감하게 인턴 편셰프에 도전한 홍지윤의 성장을 응원하게 된 순간이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