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피플 : 스타 이슈를 집중 조명하는 코너
사진|물고기뮤직
7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임영웅과 나눈 한 누리꾼의 인스타그램 DM 화면이 공개됐다.
임영웅과 DM을 주고받은 누리꾼은 이날 임영웅이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자, ‘이 시국에 뭐하냐’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임영웅은 “뭐요”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그러자 누리꾼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 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 앞번 계엄령 겪은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닌 가요”라고 지적했다.
이 말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했다. 이런 임영웅 반응에 온라인은 들끓고 있다. ‘왜 DM에 반응하느냐’는 의견부터 ‘어디서 긁혔는지? 알 수 없다’는 반응도 있다. 정치 성향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온다. 실제로 정치 성향이 짙은 커뮤니티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연예인으로 자칫 논란이 될 수 있는 정치 발언을 피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인 커뮤니티가 있는가 하면 굳이 DM에 반응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부터 정치색을 드러낸 게 아니냐고 해석한 커뮤니티도 있다.
여러 연예인이 현 시국(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 등 일련의 사태와 후폭풍)에 규탄하고 비판하는 상황에서 임영웅을 둘러싼 설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한편 임영웅은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