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한 류현진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야구장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그는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긴장 속에서 땀범벅이 되어 녹화가 잠시 중단될 정도였다는 후문.
이날 류현진은 ‘전지적 류현진 시점’ 코너를 통해 자신의 야구 인생과 그동안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메이저리거 시절부터 KBO 복귀까지의 심경, 선수 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어려움과 기록을 공유하는 한편, 육아를 하는 아빠로서의 모습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각 분야 최고의 인물들이 인생의 지혜와 용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