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1세대’ 전철우가 베트남에서 당한 사기 피해를 고백한다.
7일 방송되는 ‘알토란’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초대 손님인 탈북민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전철우 셰프를 만난다.
전철우 셰프는 “‘알토란’을 평소 좋아했는데 드디어 나왔다”며 “요즘은 제주도에 기거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냉면을 판매 중이다. 날씨가 더워 (냉면이) 잘 팔려서 기분이 좋다”고 근황을 밝힌다.
이어 “한국 귀순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던 중, 냉면을 맛본 동료들이 냉면집 운영을 추천했다”며 “주변의 성화에 못 이겨 시작한 작은 냉면 가게가 대박이 났고, 이게 잘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사업에 발을 디뎠던 당시를 떠올린다. 또한 “당시 자유로가 막혀 경찰이 교통 정리를 해야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당시 냉면 한 그릇이 5천 원이었는데, 하루 매출이 2천5백만 원이었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전철우 셰프는 냉면 사업으로 연 매출 400억 원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했다. 이를 발판 삼아 베트남까지 진출했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다고. 그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4억 원대의 사기를 당했다”며 “당시 사업은 물론 생활까지 곤란했다”고 회상한다.
북한 전통의 맛이 담긴 전철우의 평양냉면 레시피는 7일(오늘) 오후 5시 MBN ‘알토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