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 브로’ 전현무-곽튜브가 ‘게스트’ 수호-홍예지와 함께 강원도 속초의 맛을 즐겼다.
12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다섯 번째 길바닥’인 강원도로 향했다. 아침은 홍천, 간식은 양양, 점심은 속초에서 뽀갠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먹트립이 펼쳐진 가운데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의 두 주인공 배우 수호와 홍예지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아침, ‘강원도의 허브’ 홍천 터미널에서 전현무와 만난 곽튜브는 “제가 여기서 군대를 나왔다”며 시작부터 추억에 젖었고 11년 전 군 시절 단골 맛집으로 향했다. 라면 사리를 넣은 ‘뼈해장국’이 시그니처인 이 곳은 변함이 없었고 곽튜브는 그 시절 감성에 젖어 뼈해장국을 맛있게 먹었다. 그러다 “사실 여기는 당시 만나던 여자 친구와도 왔었다”라고 돌발 고백했다. 전현무는 “인생에 여자가 끊인 적이 없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아침 식사를 제대로 마친 두 사람은 “강원도 하면 떠올리는 뻔한 곳 말고, 특색 있는 맛집들을 찾아보자”며 길을 나섰다. 그러다 식당 근처 ‘군인 마트’에 들러, 가방에 ‘애인 급구’, ‘애인 구함’을 새겨 넣은 뒤 강원도 핫플인 ‘양양 5일장’으로 향했다.
5일장에서 두 사람은 녹차 호떡, 쇠미역 튀김에 홀릭해 ‘구매잼’까지 뿜었다. 또한 제철 나물인 ‘전호’로 만든 전호튀김과 전호전을 파는 식당에서 막걸리까지 페어링해 강원도의 봄을 만끽했다. 간식을 마무리한 전현무는 “내 찐친이 ‘전현무계획’ 애청자인데, 전국 어디든 같이 가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곽튜브에게 알렸다.
속초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게스트는 바로 배우 수호와 홍예지였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네 사람은 대기표 순서가 되자 식당에 들어섰다. 이 집의 ‘핫’ 메뉴는 돌판에 담아 나오는 ‘돌짜장’이었다. 낮에는 중식, 저녁에는 토종닭 요리를 파는 신기한 메뉴 구성에 전현무가 의아해하자, 식당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때, (닭요리로) 장사가 안됐는데, 돌짜장(돌판에 볶아 나오는 짜장)으로 대박이 났다”고 설명했다. 드디어, 탕수육, 돌짜장, 짬뽕이 나왔고 그중 수호는 오직 짜장면만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와 그의 ‘MZ 찐친’ 곽튜브가 뭉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