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은 목숨이 두 개일까.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 추성훈이 120만 년 전 멸종된 초대형 고대 곰 뼈를 목격한 후 대결을 꿈꾸며 프로 격투기 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는 2024년 1월 5일(금)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캐나다 국립공원의 아름답고 강렬한 야생을 직접 계획하여 탐험하는 어드벤처 리얼리티. ‘와일더’들은 캐나다 국립공원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관과 체험을 찾아내 소개할 예정이다.
1회 첫 방송에서는 추성훈-진구-배정남이 캐나다 밴프 애비뉴의 한 기념품 가게에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수백만 년 된 고대 동물들의 화석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세 사람. 이가운데 추성훈은 120만 년 전 멸종된 초대형 곰 뼈를 목격하자, 곰과의 결투를 꿈꾸는 엉뚱한 모습을 드러낸다. 곰 뼈의 거대함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충격을 드러내는 추성훈을 보며 배정남이 “형님, 되잖아요”라는 말로 추성훈의 파이터 심리를 도발하는 것. 추성훈은 실소를 터트리다, “얘, 이기면 계속 챔피언할 수 있겠다”라는 본심을 내비친다.
제작진은 “‘더 와일드’라서 경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대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신비로움과 세 남자의 케미를 모두 담아낸 여행기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는 오는 2024년 1월 5일(금)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