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자녀들 편식을 막기 위해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엄마 손태영이 밥 지을 때 쓰는 비밀 레시피 최초 공개(밥+???)’라는 짤막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손태영은 “아이들이 콩을 잘 안 먹는다. 가만히 생각하니 밥할 때 콩가루를 넣으면 어떨까 싶었다. 안 먹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했다. 한국에서 우리 언니 통해 오빠(권상우) 올 때마다 두 통씩 받아 밥할 때 넣어 먹는다”고 설명했다.
손태영은 “그런데 아이들이 콩가루인지도 모른다. 그냥 밥이 고소하다”고 편식하지 않고 콩밥 아닌 콩가루 밥을 즐기는 아이들 상황을 전했다.
손태영은 밥이 완성되자, “밥이 잘 됐다”며 밥을 뒤적이더니 콩가루를 보여준다.
한편 손태영은 권상우와 2008년 9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손태영은 자녀들과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권상우는 국내 일정이 있을 때 외에는 출국해 현지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