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연이 오는 17일 결혼한다.
15일 한화 이글스는 김태연이 17일 낮 12시 10분 서울 소재 웨딩홀에서 예비신부 김지영 씨와 결혼한다고 알렸다.
신접살림은 대전 신흥동에 차리며 신혼여행은 내년 시즌 이후로 계획 중이다. 김태연은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신혼여행은 뒤로 미뤘다. 이해해 준 아내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잘 살면서, 책임감 갖고 야구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