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알코올 여친’ 사연에 과몰입한다.
실제 글로벌 커플들의 다채로운 현실 연애 고민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 오지라퍼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공동제작 ENA, 채널S / 이하 '지구별 로맨스')의 오는 8일(금) 방송되는 7회에는 주 3회, 소주 3병을 마시는 알코올 여자친구와 위생 관념이 제로인 남자친구의 최후통첩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사연 신청자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주량 조절을 했으면 좋겠는데 절제를 못 한다”며 불만을 털어놓는다. 더욱이 남자친구는 주 3회, 소주 3병을 마시는 여자친구가 걱정된다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이에 이정진은 “혹시 경험담이냐”라며 전현무를 몰아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궁지에 몰린 전현무는 당황한 것도 잠시 “한겨울에 얼어 죽을 뻔했다”며 아찔했던 그날의 기억을 실토하기 시작해 스튜디오를 또 한번 발칵 뒤집는다. 이에 전현무가 겪은 만취한 여자친구와의 과거 연애 경험담 전말과 사실 여부가 드러나 ‘지구별 로맨스’ 본 방송에 관심도 모인다.
'지구별 로맨스'는 오는 8일(금) 저녁 8시 30분에 ENA와 채널S를 통해 7회가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