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축구 후배들 사이에서 결혼 전도사로 통한다고 밝힌 이동국은 “후배들한테 항상 ‘빨리 결혼해서 안정적인 삶에서 축구를 하면 더 도움이 된다’라고 말한다. 어차피 마지막엔 내 여자가 최고다”라며 결혼을 적극 추천했고, 아직 설득이 안 된 후배 손흥민에 대해서는 “설득을 안 해도 되는 선수다”라며 후배 사랑도 뽐냈다.
이어 이동국은 “20살 때 지금 아내를 만나서 7년을 연애하고 결혼했다. 아내와 20살 때 결혼을 안 한 게 가장 후회가 된다”라며 결혼 19년 차에도 여전히 애정 넘치는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동국은 큰 딸인 재아와 재시가 ‘이동국 저격수’로 활동한다는 말에 “은퇴 후 (딸들의) 잔소리가 시작됐다. 그간 못 누린 자유를 만끽하는데, 아이들이 ‘술 그만 마셔라’, ‘집안일은 왜 안 도와주냐’라고 한다. 자기들도 안 도와주면서”라고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이날 이동국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이현이를 향해 “감독들과 이야기를 했는데, 팀의 에이스다. 골 넣는 기술이 상당하다”라며 폭풍 칭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