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채널S
9일 ‘위장취업’(KBS Joy·채널S 공동 제작) 9회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한국 민속촌 내에 위치한 ‘귀신의 집’에 취업해 ‘귀신 분장’을 감행하는 한편, 양반 스타일의 한식 먹방을 펼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4인방은 고용주인 ‘귀신의 집’ 담당자를 만나 ‘4색 귀신’으로 변신해 ‘귀신의 집’에 투입된다는 설명을 듣고는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이에 고용주는 ‘민속촌 대표 메뉴’로 새참을 대접하며 이들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철 음식으로 채워진 푸짐한 밥상을 받은 4인방은 이내 행복해하며 ‘먹깨비’ 본능을 발산한다.
잠시 후 메인 요리인 한우 불고기 전골이 등장하는데, 홍윤화는 불고기 맛을 보더니 즉각 “양반집 불고기 맛!”이라며 ‘쌍따봉’을 날린다. 신기루도 무한 불고기 리필을 외쳐, ‘때깔 좋은 귀신’으로 변해간다. 그러던 중, 이들은 ‘1인 1접시’로 한우 채끝 등심구이가 나오자 기쁨의 환호성을 지른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제작진을 향해 “우리 엄마가 왜 난 미방송분(너튜브)에만 나오냐면서 서운해 하신다. 방송을 주로 너튜브로 보신다”라고 강력 항의해 짠내 웃음을 더한다.
\'위장취업\'은 9일(오늘) 저녁 8시 KBS Joy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