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짬뽕집 사장님 이봉원이 빚 청산 후 근황을 전했다.
이봉원은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MC들이 “7번의 사업 실패” “7억 빚” 등을 언급하자 그는 “사업 많이 했다. 술집, 카페, 삼계탕집, 고깃집, 엔터 사업도 했다. 사채까지 썼는데 박여사(박미선) 도움 하나도 안 받고 내 힘으로 해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꾸준하게 많이 말아먹으면서도 꾸준하게 도전했다”며 “그 기간 생활비 등 집안 살림은 박미선 씨가 다 맡지 않았냐”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요즘 요트에 관심이 생겼다고. 호화로운 취미에 김구라가 “요트 한 대에 억대 아니냐”고 우려하자 이봉원은 “내가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트가 아주 매력 있더라. 새 거는 너무 비싸더라”며 “요트는 혼자 조종하지 못한다. 서너명이 한 팀이 되어야 한다. 여러 명이 공동 소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박여사에게도 요트를 태워주고 싶은데 박여사가 뱃멀미를 심하게 한다”며 “렌트도 힘들다. 요트를 보통 남에게 잘 안 빌려주기 때문”이라고 요트 구매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패널들이 “올해 결혼 30주년인데 기념으로 요트 투어 어떠냐”고 묻자 이봉원은 “가면 좋은데 박여사가 멀미가 심해서 못 탈 텐데…나 혼자 가야지 뭐”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