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아나운서가 KBS에서 퇴사한다.
정다은은 28일 자신의 SNS에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KBS를 떠나게 돼서 소식 전해드린다"고 퇴사를 공식화했다.
정다은은 “모든 처음을 함께 한 일터와 어설프고 부족한 저를 보듬어주고 아껴준 동료들을 떠나려니 아쉽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는 게 많다”며 “그럼에도 날로 새로워지는 미디어 환경을 보며 저 또한 다시 한번 변화해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고 퇴사 이유를 밝혔다.
이어 “15년 차 아나운서, 41세 워킹맘으로 살면서 그간 차마 던져보지 못했던 질문도 던져보고, 시도도 해볼 계획이다.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나든 조금 더 저답고, 조금 더 새로웠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의 계획도 언급했다.
한편 정다은은 KBS 공채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 2017년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47)과 결혼해 딸을 하나 두고 있다.
● 이하 정다은 아나운서 글 전문
정다은 아나운서입니다.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KBS를 떠나게 돼서 소식 전해드려요.
그럼에도 날로 새로워지는 미디어 환경을 보며 저또한 다시 한번 변화해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에 결심하게 됐어요.
15년 차 아나운서, 41의 워킹맘으로 살면서 그간 차마 던져보지 못했던 질문도 던져보고, 시도도 해볼 계획입니다.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나든 조금 더 저답고, 조금 더 새로웠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세요.
2023년 3월 28일 정다은 드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