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블레스이엔티와 손을 잡았다.
블레스이엔티 측은 13일 김지우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김지우가 연기에 집중할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우는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 ‘동갑내기 과외하기’, ‘가문의 수난’, ‘구미호 외전’, ‘논스톱5’, ‘로맨드가 필요해 201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뮤지컬 ‘렌트’, ‘닥터 지바고’, ‘아가씨와 건달들’, ‘시카고’, ‘벤허’, ‘빅피쉬’, ‘비틀쥬스’, ‘프랑켄슈타인’, ‘킹키부츠’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활약했다.
특히 김지우는 지난해 12월 1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3월 5일 까지 이어진 아시아초연 대작 뮤지컬 ‘물랑루즈‘에서 주인공 ‘사틴’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김지우의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유선, 윤병희, 최정우, 오종혁, 서하준, 장세현, 김귀선, 김영준, 오창경, 지남혁, 종호, 채송아, 전성민, 차중원, 최수견, 유채희, 이윤기, 진모, 김가영등이 소속되어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