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이상의 연하들과 결혼한 이한위, 이지훈, 박휘순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다.
‘19살 연하’ 아내의 적극적인 대시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한위는 “아내와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애국가뿐”이라고 세대 차이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장모와 나이 차이가 3살 밖에 안 난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자신을 어려워하는 장모님의 극존칭 화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이지훈은 아내가 한국에 온 이유, 한국을 사랑한 이유, 한국에서 대학을 다닌 이유가 모두 자신 때문이라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아내에게 받은 상상 초월 프러포즈까지 공개했고 김준호는 “나였으면 눈물 났을 것 같아”라며 부러워했다.
행복한 사랑 도둑들의 이야기는 7일 화요일 밤 10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