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크리스는 15일(현지시각) 체포돼 관할 구치소에 수감됐다.
크리스는 구치소에 수감돼 최종 선고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지 법조인들은 크리스가 최소 징역 5년 형을 받을 것으로 추측한다.
크리스는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기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법원은 지난해 11월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한편 2012년 엑소 멤버로 한국 연예계에 먼저 데뷔한 크리스는 그룹이 인지도 높아질 무렵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뒤 중국으로 도망가듯 떠났다. 이후 한국 아이돌 이미지를 무기로 중국에서 가수, 배우 활동을 했으나, 엑소 영향력에 발끝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이후 온갖 논란에 이번 성추문까지 더해지면서 현지에서는 문제적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